덥다덥다 하더니 이젠 춥다춥다 하는 계절이 왔네요. 출근하는 내내 목도리에 얼굴을 반이상을 심어놓고 왔더니 어깨쭉지가 오늘도 얼얼~ 합니다요~ 아줌마가 되어도 계절이 바뀌면 어김없이 신체에 변화를 주고싶은 욕망은 불이 붙지요. 가장 이뻐지는 방법은 살을 빼는것이다! 알면서도 ㅋㅋㅋ 나는 아줌마니까 살뺀다는 헛된 다짐따위는 개나줘버리고 오늘도 쒼나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암튼 헤어스타일이 외모의 60%? 70%? 그렇게 무쟈게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니까 이번엔 어떻게 좀 변신을 해볼까 이리저리 인터넷이며 잡지며 깔짝거리고 있어요. 나이가 나이고 어쨋든 공인된 아줌마인지라 파격적인건 엄두도 못내지만 왕년엔 저도 저렇게 파격적인 스타일의 머리를 위해 하루종일 미용실에서 커피로 배채우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