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최신영화] 오싹한 연애 관람후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2. 20. 17:51

[최신영화] 오싹한 연애 관람후기


한달에 영화를 보는 횟수가 몇편인지;;;
정말 많은 영화를 보고 있답니다~

그중에서 정말 재미있게 봤던 영화 한편 추천해 드릴께요!

저는 판타지 스럽고 화려한 영상들을 좋아해서 한국 영화보다는 외국 영화를 많이 선호하는 편이예요.
그런데 이번에 한국 영화중에 오싹한 연애 라는 영화가 개봉이 됐더라구요.

네이버 실시간 검색에도 뜨고 했어서 궁금함에 한번 리뷰들을 쭉 훑어 봤는데
전부다 평이 괜찮은거 예요!! +_+ 저도 좀 끌려서 오랜만에 한국 영화를 보았습니다.


돈잘버는 호러마술사 조구(이민기)와 귀신과 동고동락하는 여리(손예진)의 오싹한 연애!


보통 연애물은 감동이거나 개그, 또는 울음바다로 만들어 버리는 슬픈 내용들이 주가 되었는데요.

오싹한 연애는 언벨런스한 장르가 잘 조합이 된 개그+호러물 이였습니다!! 
과연 연애와 호러가 어울릴까? 하는 생각으로 봤는데  이거 왠걸?! 너무 재미있었어요+_+



손예진의 쌩얼?! 정말 여자인 제가 봐도 피부는 끝내 줬어요 ㅠ.ㅠ 부럽다...
(영화보면서 이런생각 하는건 역시...-_-;)

히히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예쁜 손예진이 어찌 연애한번 못하는 캐릭터로 나왔을까...
의문이 됐지만ㅋ~ 영화를 보면서 극중 컨셉에 대한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것을 보며
대충 아~ 하고 감을 잡았습니다ㅋ

자세히 이야기를 하면 스포가 되기 때문에..!! +_+




중간중간 빵빵 터지는 개그와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귀신들의 출연 장면등...

개그 연애물이라고 귀신도 개그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0-입니다.
정말 후회 하실꺼예요!!


이민기의 연기와 손예진의 연기 모두 괜찮았습니다.
컨셉도, 내용도 좋았구요.

정말 오랜만에 즐겁고 무섭게(-_-) 본 한국 영화 였습니다.

마지막 반전도 빼놓을 수 없는ㅋㅋㅋㅋ 감초!!!

나중에 시간 되시면 꼭!! 보러 가세요~ ㅎㅎ